엘라스티 PCL 실 종류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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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12 18:00본문
▲양승헌 대표원장 (사진=비티에프의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사람의 피부는 25세 이후부터 매년 1%씩 콜라겐이 감소한다. 진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이 감소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볼륨감이 감소하며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20대에는 느끼지 못했던 노화 증상은 30, 40대가 돼 가속도가 붙게 된다.
노화가 시작되면서 탱탱한 피부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점차 볼륨과 탄력감을 잃어간다. 이에 다양한 시술 등을 통해 앞으로 나타날 노화 증상을 예방하며, 현재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다.
다양한 시술 가운데 엘라스티 리프팅에 사용되는 엘라스티 PCL 실은 과거 사용하던 PDO 실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높은 인장 강도와 유연성이 특징이다.
이는 크게 V UP, V UP KO, V MONO 등으로 구성이 된다. 많이 행해지는 리프팅은 엘라스티 V UP PCL로, 일반적인 PDO 코그실과 병행해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이다. PDO 코그실이 지니고 있는 울퉁불퉁함과 가운데로 쏠리는 한계점을 해결했으며 이물감 걱정을 줄였다.
코 전용 시술인 엘라스티 V UP KO PCL은 콧대, 비주를 함께 진행하면서 오뚝하고 날렵한 코 모양을 만들어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기존의 캐번실이나 잼버, 메쉬 등 PDO 볼륨실과 코 수술을 사용할 때 사용하는 실리콘 보형물의 중간 정도의 유지 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엘라스티 PCL 리프팅은 실 자체가 유연하고, 인장 강도가 높아 오래 유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된 곳에만 선택적으로 맞춤 리프팅 시술이 가능하다.
비티에프의원 양승헌 대표원장은 “엘라스티 리프팅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실을 삽입해 필요한 만큼 당겨주는 원리인 만큼 피부 손상과 멍, 부기, 출혈 등이 거의 없이도 탄력감을 개선해볼 수 있다”며 “많이 당기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엘라스티 PCL 리프팅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해박하며 실제 임상 경험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는 의료진과 맞춤 상담 후 시술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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