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리프팅’ 엘라스티 PCL 리프팅 효과와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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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12 15:17본문
▲김광호 원장 (사진=아가파클리닉 제공)
인간의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눈가, 입가, 팔자주름 등 근육의 움직임이 많은 부위를 중심으로 잔주름이 형성되며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탄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턱선이 무너져 이중턱이 생기고, 얼굴살이 빠지며 볼륨감이 줄어들어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이 될 수 있다.
이에 주름지고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실 리프팅 시술을 통해 노화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다. 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주입해 초진 조직을 선택적으로 당기며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눈가부터 입가, 볼, 턱라인 등의 전반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 리프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일반적인 PDO실이다. 하지만 이는 대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다가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는 좋지만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개선, 보완해 등장한 것이 바로 PCL실이다.
PCL실은 인장 강도가 높고 실 자체가 유연하며, 견인력이 뛰어나 피부 조직에 강력하게 고정이 돼 유지기간이 상당히 오래 간다. 어떠한 표정이나 움직임에도 불편함과 이물감 없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한 시술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엘라스티 리프팅이다. 이는 엘라스티 V UP PCL, 엘라스티 MONO PCL 등의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피부의 전체적인 리프팅 및 타이트닝과 볼류마이징에 도움을 주어 자연스러운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엘라스티 V UP PCL은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해 울퉁불퉁하거나 가운데로 쏠리는 한계점을 해결, 실과 피부 조직이 빠르게 생착하면서 고정돼 더 높은 견인력과 인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인 PDO 코그실과 병행 시술을 하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엘라스티 MONO PCL은 기존 실보다 얇은 굵기로, 유연성이 높아 얼굴의 움직임이 편해 시술 후 이물감과 불편함을 줄였다. PDO보다 지속력이 오래가 유지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타 시술과 병행해서 시술 효과를 보완할 수 있다.
아가파클리닉 석남점 김광호 원장은 “엘라스티 PCL 리프팅은 유지기간이 길며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개선 효과를 보여 초기 노화부터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라며 “개인의 피부 타입과 노화 상태 등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질 수 있고, 시술 방향도 새롭게 수립해야 하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하며 전문적인 스킬을 갖춘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기반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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