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기간 늘린 실리프팅 ‘엘라스티 PCL 리프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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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12 15:03본문
▲권오정 원장 (사진=강남리더스미의원 제공)
얼굴 탄력이 떨어지거나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이들은 성형외과 수술이나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전신 수면마취를 하고 피부를 절개하게 되는 것이 부담스럽고,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이런 이들 사이에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엘라스티 리프팅’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엘라스티 PCL 실은 기존의 실리프팅에서 많이 사용되는 PDO 실이 가진 한계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견인력과 인장 강도가 높아 고정력이 뛰어나며 유지기간 또한 이전보다 더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에 삽입을 하고 난 이후 PCL은 시간이 지나면서 녹게 되는데, PDO는 대개 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되다가 흡수가 된다. 이와 달리 PCL은 2년까지 유지가 되며 이후에 실이 녹아도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유지기간을 오래 늘릴 수가 있다.
PCL 실을 활용한 리프팅 가운데, 코 전용 시술인 엘라스티 V UP KO PCL이 있다. 이는 콧대가 낮거나 코끝이 처진 경우 모양을 교정해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기존의 캐번이나 잼버 리프팅에서 사용되는 PDO 실의 볼륨감, 실리콘 등의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와 중간 정도의 유지기간을 보인다.
V UP KO PCL의 경우 콧대와 비주를 함께 개선하게 되면 한층 더 입체적인 코 모양으로 거듭날 수 있다. 피부 조직을 절개하지 않고도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코 성형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엘라스티 MONO PCL은 얼굴이나 턱 라인 등 처진 피부의 리프팅을 돕는다. 얇은 굵기의 PCL 실은 유연하면서도 인장력이 뛰어나다. 실의 굵기도 얇아 이물감이 없고 얼굴 움직임도 불편함을 한결 덜었다. 탄력성도 좋아 어떠한 표정에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PDO에 비해서 효과도 물론 오래간다. 타 시술과 함께 병행하게 되면 한층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리더스미의원 권오정 원장은 “페이스 리프팅에 이용되는 대부분의 실 종류는 PDO인데, 피부 내에서 6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녹아 유지기간이 짧은 편이다. PCL은 이보다 더 오랜 시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효과를 늘리고 싶은 이들에게 권장하는 방법이며, 얼굴 피부에 콜라겐 재생 효과를 길게 줄 수 있고, 높은 접근성으로 환자들이 선호한다”며 “개인별 피부 상태 등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해 기대 효과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료진과 면밀하게 상담을 받고 시술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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