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레스,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엘스코(LSCO)' 출시 준비 중 > PRESS

에세레스(SLS)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에 참가해 필러시술시 혈관내 주입을 예방할 수 있는 'SLS 니들'과 성형용 봉합사 '엘스코'를 선보였다. 

에세레스는 미용성형 분야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연구 개발해 의사와 환자 모두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필러 시술 시 혈관 내 주입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SLS니들' 및 캐눌라, 시린지 제품과 비수술적인 코성형 시술에서 쓰이는 차세대 코성형용 리프팅 봉합사 '엘스코(LSCO)'이다. 엘스코는 현재 파트너사인 동방메디컬과 함께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곧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 관련 시장은 수술적인 치료와 비수술적인 시술 모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비수술적인 코 성형시술에서 필러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체내에서 가수분해되는 흡수성 봉합사(녹는 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코실 시술은 콧대, 콧기둥 쪽을 직선형태의 실들로 지지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쓰이는 코실의 경우 직선모양으로, 실이 이동할 수 있어 유지기간이 짧으며, 이동한 실의 끝이 코끝을 자극해 염증, 돌출을 일으킬 수 있다는 등의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엘스코는 콧대와 코끝 그리고 콧기둥을 L자 모양으로(L-shape) 지지하는 제품으로 기존 코실의 문제점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제품이다.

엘스코의 장점은 L자 형태로 위아래로 지지할 수 있어 견고한 고정이 이뤄진다. 또한 L모양의 꺾인 부분이 코끝을 직접 지지하기 때문에 실이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지속 시간 짧음, 피부 돌출, 염증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코끝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 기반의 회사인 에세레스는 현재 SLS 니들에 대한 특허 2건과 PCT, 엘스코에 대한 특허 6건과 상표권 1건, PCT를 출원 및 등록 중이다. SLS 니들은 아직 연구 개발 단계이지만, 엘스코는 현재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올해 파트너사인 동방메디컬과 국내 및 해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방메디컬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판매망과 FDA, CE를 포함한 허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점은 신제품이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 진출은 4월로 보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은 올해 3~4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3~4분기 통합 국내 시장에서의 목표 매출액은 25억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목표 매출액은 100억 원이다.

에세레스 오해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미용성형시장이 가장 활발한 서울 강남, 신사, 압구정에서 일하면서 필러로 인한 혈관 막힘의 부작용으로 피부 괴사, 심지어는 실명이나 뇌 손상 같은 매우 중증의 합병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라며 "현재까지는 시술 과정에서 의료인이 필러로 인한 혈관 막힘을 완벽하게 예방할 방법이 부재함을 알게 돼,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 3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분야(바이오) 주관기관 선정 후 지금까지 4년째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22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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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ving.net/global-news-aving?a_num=1691194   2022.03.16